태풍 ‘하이선’ 북상에 부산항 비상대책반 가동
부산항만공사, 4일 비상대책반 ⇒ 5일 오후 6시 비상대책본부 격상
부산항 6일 오후 3시부터 운영 중단 … 접안·정박 선박 피항 명령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강력한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부산항은 태풍 ‘마이삭’ 내습으로 파손된 항만시설을 긴급 복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전날인 4일 오후 5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선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가 열렸다.
‘부산항 회의’에서 부두에 댄 선박은 6일 오후 3시까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피항 명령’을 내렸다.
그 외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과 기타 선박 등은 6일 오전 9시까지 대피해야 한다. 다만 태풍 ‘하이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어 태풍 상황에 따라 피항 완료 시기는 앞당겨질 수도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오전 9시부로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5일 오후 6시부터는 비상대책반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해 부산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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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는 지난 2일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파손된 항만시설에 대해 조치가 가능한 복구 작업과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연이은 태풍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도 사전에 실시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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