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삼원에프에이, 중소기업인대회 금탑산업훈장 수훈
총 91개사, 385점 포상 수여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는 41년간 자동차 부품 연구에 매진한 중소기업인이다. 1979년 일신산업을 시작으로 세 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도전해 설립한 회사가 유니테크노다. 유니테크노는 전장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기업으로 미네랄, 탄소, 유리섬유 등을 배합한 특수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와 초정밀 사출기술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 대표는 총 매출의 4%를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해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원표 삼원에프에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장치(PCL)기술을 도입해 국내 공장 자동화를 선도한 기술전문가다. 제조설비의 복잡한 배선 구조를 원터치로 설치하는 기술도 삼원에프에이가 독자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교통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 진출한 삼원에프에이는 결제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미국 50개 도시의 1만5000여대 택시에 이를 보급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장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와 산업용자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삼원에프에이가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 유공자와 일자리 창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매년 5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했다가 이달 개최했다. 올해는 금ㆍ은탑 산업훈장과 대통령ㆍ국무총리 표창 등 총 91개 중소기업(단체ㆍ기관 포함)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일광금속(대표 김말철), 신독(대표 박종안), 월성전자(대표 김규형)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고, 동탑산업훈장은 케이디켐(대표 민남규), 경방신약(대표 김충환), 다윈프릭션(대표 조정환) 서경브레이징(대표 신영식) 등 4개사가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코로나 위기, 미중간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 중소기업계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과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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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제조 데이터 혁신,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 촉진 등 우리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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