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대구은행장 후보

임성훈 대구은행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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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대구은행 신임 행장 후보로 임성훈 부행장이 뽑혔다.


DGB금융지주는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 부행장을 제13대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 조직의 안정과 후계양성을 위해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을 수락함과 동시에 금융권 최초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차기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지주 및 은행 이사들의 역할과 참여를 대폭 강화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2년간 직접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대구은행은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CEO육성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 외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임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1963년생인 임성훈 부행장은 대구 중앙고 출신으로 은행에서 마케팅추진부장, 포항영업부장을 거쳐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8년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방자치단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지켜냈다.


임 부행장은 오는 10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자격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권혁세 임추위원장은 “국내 최초 DGB금융이 도입한 CEO육성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과정으로 각 후보자들이 역량과 전문성을 축척하며 성장하고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최종 후보자는 훌륭한 행장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졌으며, DGB CEO 육성 프로그램이 국내 금융 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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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학연, 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 이번 CEO육성 프로그램은 명망 있는 전문가 및 사외이사진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고 투명한 과정으로 이행돼 의의가 깊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DGB금융 CEO승계 모델이자 임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고자 하며 이를 통해 더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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