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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방역당국은 3일 이번 주말 이후 이른바 '2.5단계'라 불리는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는 대개 시행일로부터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했다.


권 부본부장은 "당초 예상보다 거리두기 효과가 늦게 나타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주말이 지나면 강화된 거리두기의 효과도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수가 이날 1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방역당국은 '매우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장은 "200건 이하로 떨어졌어도 사실상 세 자리 숫자"라며 "전날보다 발생 규모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완전한 거리두기 효과를 볼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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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주말쯤에 (2.5단계를) 연장할 것인지, 종료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환자 발생 양상, 집단감염 분포 등을 관찰하면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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