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숙박공유플랫폼 에어비앤비가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창업자인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제안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우회 상장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전통적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생각이라면서 애크먼의 제안은 당분간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초기 단계에서 논의가 이뤄졌으나 에어비앤비가 지난달 비밀리에 IPO를 신청하면서 SPAC을 활용하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애크먼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과 물밑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었다. 그는 지난 7월 SPAC인 퍼싱스퀘어 IPO를 진행, 4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그는 7월 블룸버그TV에 "에어비앤비와 같은 회사를 보려고 한다. 나는 항상 그 사업을 칭찬해왔다"고 말한 적 있다.


애크먼은 "불확실성은 IPO의 적이며 50억달러 규모의 SPAC의 친구"라며 SPAC을 통한 상장의 효과에 대해 설파해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50억달러 이상의 IPO는 알리바바그룹, 우버, 페이스북 뿐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 대선 등으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SPAC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D

시장에서는 에어비앤비가 11월 대선이 끝난 이후 올해 연말 전에 IPO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2017년 310억달러로 평가됐다. 현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IPO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애크먼의 제안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외신들은 애크먼과 에어비앤비 사이에 어떤 제안이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