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또 추락..2대 주주 지분 매각
신주발행 발표 이후 연이틀 하락
영국계 펀드 지분 5% 이하로 축소
"너무 올라 펀드 편입 규정 초과".."기회되면 다시 살 것"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5대1 액면 분할 후 50억달러 규모의 신주발행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연이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5.36% 하락한 449.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나 하락하며 440.67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액면분할 첫날인 지난달 31일 12% 급등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 하락은 최대 외부주주인 영국계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가 증권거래위(SEC)에 테슬라 보유지분을 축소했다고 신고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베일리 기포드는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펀드내 편입 제한 원칙 따라 보유지분을 6.32%에서 5%이하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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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기포드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테슬라의 주요 주주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 주가가 큰폭의 조정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면 다시 지분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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