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장군은 2일 군수 주재로 실·국·과장, 읍·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장군은 2일 군수 주재로 실·국·과장, 읍·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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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부산 기장군은 군수 주재로 실·국·과장, 읍·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인도, 국도,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등에 방치된 폐기물이나 적재물이 강풍에 날려 2차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인도와 도로 주변을 사전에 철저히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관내 저수지, 소류지 등의 물을 사전에 방류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병산·용천저수지 등도 협조를 얻어 사전에 물 수위를 조절해 태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소관부서별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취약한 시설·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예방활동을 시행 중이다.

군은 강풍에 대비해 노후 현수막을 철거하고, 해안가 어선 등의 시설물 결박도 조치했다. 상습침수구역의 배수구 점검과 함께, 지난 폭우시 응급복구지역에 대한 2차 점검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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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태풍 상황에 따라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비상시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로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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