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아베, 트위터로 각국 정상과 인사
트럼프 미 대통령 시작으로 트위터로 인사
해외 정상이 인사 건네면 답하는 방식으로 인사 건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위터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베 총리는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는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아베 총리는 사흘 뒤인 31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시작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방금 내 친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멋진 대화를 나눴다"면서 "아베 총리는 일본 역사에서도 위대한 총리로 기록될 것이며, 미국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베 총리 역시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친절한 말로 경의를 표해줘 감사하다"며 "4년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처음 만난 이후, 우리는 깊은 신뢰의 관계를 맺었으며 많은 양자회담과 전화통화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이후 아베 총리는 2일 오후까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 등과 인사를 나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아베 총리는 각국 정상이 먼저 사임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그간의 노력 등에 감사를 전하면, 아베 총리 역시 양국 정상외교 상황 등을 언급하는 방식으로 이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