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온라인 조선해양 무역 전시회'…"가상 전시관 구축"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과 공동 주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0 한국 온라인 조선해양 무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어려워진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조선 강국인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력 산업 선도를 위해 기획됐다. 산단공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디지털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주사와 구매 대행사를 초청해 열린다. 행사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다. 울산, 부산, 경남 지역 조선해양 및 플랜트 중소기업 100개를 모집한다.
전시회는 ▲디지털 가상 전시관 설치 ▲중소기업 홍보 부스 제품 전시 ▲비대면(언택트) 화상 수출 상담회 개최 ▲전문 B2B(기업 간 거래) 수요 매칭 ▲국내외 산업 전문가 웨비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행사 참가자가 간단한 사전 등록을 마치고 관련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디지털 크루즈선 내 가상 전시장과 웨비나 강당 등이 위치한 메인 홀로 입장하게 된다. 안내 데스크에서 전시와 행사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아 전시관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상 전시관 내에는 바이어와 관람객이 오프라인 전시회를 둘러보듯 100개사의 디지털 부스를 방문해 홍보 동영상, 제품 이미지, 카탈로그, 인증서 및 각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채팅과 게시판을 통해 화상 수출 상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시 통역 서비스와 주최측 전문가 기술 자문을 신청할 수 있다.
산단공은 전시회 기간 내에 50회 이상의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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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마중물 삼아 자동차, 바이오 등의 타 주력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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