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94명 증가 …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상보)
10일 서울 남대문시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상인과 방문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의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교회를 비롯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4명 늘어 누계로는 총 3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27일 0시 기준) 15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가 이후 27일 136명, 28일 125명, 29일 116명으로 줄었고, 이어 30일과 31일 연속 각각 94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이날 새로 추가된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누적으로는 5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성북구 요양원 관련은 3명 추가돼 누적 4명, 강동구 병원 관련으로는 1명이 늘어 누적 5명, KT 가좌지사 관련은 1명 추가돼 누적 7명이 각각 확인됐다.
강서구 보안회사와 동작구 스터디카페도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각각 3명, 4명이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게스트하우스 집단감염 확진자가 서울에서도 1명 늘어 누적 4명이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도 노원구 교회 관련 6명(누적 7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누적 615명), 광화문집회 관련 3명(누적 87명), 극단 산 관련 2명(누적 36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누적 31명), 동대문 SK탁구클럽 관련 1명(누적 8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명(누적 5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명(누적 19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환자는 11명, 기타 감염경로는 26명, 해외 유입은 1명이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도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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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 가운데 200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1937명이 격리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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