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예매체
"샌타바버라 고급주택가 몬테시토 주민들 사생활침해 고통"

▲해리 왕자(오른쪽)와 메건 마클 왕자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해리 왕자(오른쪽)와 메건 마클 왕자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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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한 해리왕자부부가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로 이사하자 동네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샌타바버라 고급 주택가인 몬테시토 주민들이 해리 왕자 부부를 쫓는 파파라치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TMZ는 "몬테시토 주민들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가는 곳마다 헬기와 파파라치, 관광객들이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부 주민들은 이에 진저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3월 미국으로 이주한 뒤 배우 겸 감독인 타일러 페리의 베버리힐스 저택에 머물다 지난달 몬테시토로 이사했다.

해리 왕자 부부가 1465만달러(약 174억원)을 주고 사들인 이 주택은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정원이 딸린 1672㎡ 규모를 자랑한다.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몬테시토는 오프라 윈프리와 엘런 디 제너러스 등 헐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모여 사는 조용한 동네였다. 하지만 해리 왕자 부부가 이주하면서 동네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TMZ는 전했다.


해리 왕자 부부 저택과 근처 쇼핑몰에는 카메라를 둘러맨 파파라치가 몰리고, 해리 왕자 부부를 촬영하기 위해 헬기가 많게는 하루에 4차례나 동네 위를 맴도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동네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느낄 정도로 상황이 나빠졌다고 보고있다"며 "일부 주민들은 극도의 짜증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리 왕자는 파파라치의 집요한 추적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삶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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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는 영국 럭비리그 출범 125주년을 기념해 선수들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온라인 행사에서 "환상적인 새 삶을 사랑한다"며 "한 살 아들 아치가 밖에서 노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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