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무더위…수요일 태풍 '마이삭'에 전국에 비
장마전선과 태풍의 수증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6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비는 아침 6시께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후 6시께 전남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전남·제주도 20∼60㎜, 서해5도 5~30㎜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남부지방은 여전히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한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2일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 되면서 3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태풍으로 인해 내릴 강수량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경남과 동해안, 강원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의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 그리고 제주산간을 중심으로는 400㎜ 이상의 많은 내리겠다.
또한 서울 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북도 그리고 충북과 강원 영서는 100~200㎜의 비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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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50m를 기록할 수 있어 지역에서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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