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관측장비 장비 보강" 추진

가거도 AWS 위치 및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당시 서해 주요도서 순간최대풍속 (제공=기상청)

가거도 AWS 위치 및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당시 서해 주요도서 순간최대풍속 (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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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가거도를 지날 때 일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6.1m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가거도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복구한 결과 26일 오후 5시경 태풍이 가장 근접했을 때 당시 최대순간풍속이 66m/s를 기록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비가 북상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가거도의 풍향·풍속계는 유실됐지만 파손 직전까지의 바람 자료는 보관돼 있었다.


이번 최대순간풍속은 우리나라 기상청 관측소 자료는 아니라서 공식 순위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관측소 자료에 따르면 일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한 것은 2003년 태풍 매미(MAEMI)다. 당시 제주에서 초속 60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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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우리나라 최외곽에 있는 가거도 기상관측장비의 통신 전원 공급 방법 개선 및 자체 전원 용량 증설 등 장비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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