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원 보유한 미성년 주식부호 1위…1세 평가액도 5억원
100억원 이상의 주식 보유한 미성년자는 총 14명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상장사 주식을 갖고 있는 19세 미만 미성년자 가운데 최고 주식부자는 7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가장 높은 미성년자는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의 자녀들이었다. 클래시스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정 대표의 16세, 14세 자녀들은 클래시스 지분 8.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주식 평가액은 714억6500만원이었다.
이어 정지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의 7살 손주가 미성년자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손주의 주식 평가액은 540억원이다.
이번 달 초에 별세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주들 7명도 약 400억원의 주식을 각각 갖고 있었다. 이들의 나이는 12~17세다.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상장기업 지분을 보유한 미성년 주식부자 중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영유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사 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서 드러난 7살 이하 주주는 총 93명으로, 평균 보유지분 평가액은 9억1700만원이었다.
나이가 1살이지만 수천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도 4명으로 나타났다. 하이스틸의 1세 주주는 주식 5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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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강의 2세, 5세 주주는 각각 11억원어치의 주식을, 샘표식품의 3세, 4세 주주도 각각 12억, 14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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