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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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민정이 김보연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이민정)는 치매 검사를 받은 최윤정(김보연)이 걱정되어 집을 찾아간다. 문고리에 준비해 온 도시락을 걸어놓고 가려는데, 최윤정이 문을 여는 바람에 두 사람은 정면으로 마주친다.

송나희는 "보양식으로 장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서 가져왔다"며 도시락을 내민다. 최윤정은 "너 나 안밉냐. 나 미울거 아니냐. 불쌍해서 이러는거냐"고 말한다.


이에 송나희는 "맞다. 나 어머니 미웠다. 그런데 나도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난 어머님이 나보다 강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기려고만 했던 것 같다. 자존심. 적대감. 그런것들을 나도 모르게 드러냈던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최윤정은 "근데 그냥 약해빠진 늙은이라 안됐냐"고 되묻는다. 이 말에 송나희는 "어머닌 내가 왜 싫냐"고 묻는다.


최윤정은 "처음 본 날 네 눈빛이 그랬다. 뭐 저런 요란한 여자가 다 있나. 이런 한심한 여자가 규진이 엄마인가"라며 송나희와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린다. 송나희는 "그런 거 아니었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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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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