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베는 훌륭한 친구…최고의 경의 표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합주인 플로리다주를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이미지출처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를 전격 선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유세 후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의 아주 훌륭한 친구인 아베 신조 총리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물러나는 것은 매우 엄중한 것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나라를 매우 사랑하는 아베 총리에게 물러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상상할 수 없다"며 "그는 훌륭한 신사다. 그래서 나는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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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31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일본과 미국 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기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이 자신의 후임자 아래에서도 일본과 강력한 양자 협력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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