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만기 "아내에게 아파트로 프러포즈... 안정적으로 살게 해주고 싶어서"
25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출연해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한 일화를 언급하고 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아내에게 프러포즈 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에 이만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나는 당시 여자친구에게 아파트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21살에 돈을 벌기 시작했고 29살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아내가 될 사람에게 안정적으로 살게 해주고 싶어 모든 가전제품부터 시작해서 집까지 내가 다 장만을 했다"라며 "그래서 그냥 몸만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자신의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씨름하면 덩치가 클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나는 생각보다 작다. 한창 운동할 때에 비해서는 많이 빠졌다"라며 "선수 생활을 90kg으로 시작해서 112kg으로 끝냈다. 지금은 97kg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만기는 과거보다 줄어든 씨름의 인기에 대해 "지난 1980년대부터 씨름 인기가 올라오면서 시대의 변화 흐름을 읽어야 했는데 언제나 많은 분들이 씨름을 좋아해 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생각하고 대처하다 보니 몰락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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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대교체도 하면서 젊은 선수들도 씨름판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씨름을 좋아해 주던 분들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지만, 새싹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니 대중적인 관심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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