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확진자 841명…교회 무관 'n차 감염' 112명(상보)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교회 관계자 및 변호인단이 정부의 예배금지조치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841명으로 집계됐다. 이 교회와 직접 관련이 없으나 직장 등에서 추가 전파로 감염된 환자도 112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5명 늘었다. 누적 환자 841명 가운데 서울이 499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이 792명으로 대부분이며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17명으로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29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0명, 70대가 108명 순이다. 40대가 86명, 30대가 76명, 20대가 71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가 다녀간 직장이나 시설ㆍ기관은 168곳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 가지 않는 등 직접 관련은 없지만 직장 등에서 추가 전파로 확진된 'n차 감염'은 21곳, 11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과 비교해 시설ㆍ기관은 같고 확진자만 4명 늘었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와 관련한 환자는 하루 전보다 32명이 늘어 누적 환자가 136명으로 늘었다. 여기에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경찰 가운데서도 1명이 추가 확진, 집회 관련 경찰 확진자도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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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발병집단에서도 추가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강남구 골드트레인 관련 집단에서도 10명이 늘어 총 10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북구 극단 '산' 관련 집단에서도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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