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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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420여명으로부터 160억원을 편취한 렌터카 업체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렌터카업체 원카네트웍스의 전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차량보증금을 납부하면 렌터카를 제공한 뒤 4년 뒤 보증금을 전액 돌려준다고 속여 420여명으로부터 약 16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금 대부분을 도박 등 개인 용도로 탕진하고 일부는 후순위 계약자의 보증금으로 선순위 계약자의 차량을 출고하는 돌려막기 식으로 운영했다.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고소하자 A씨는 지난 4월 도주했고, 약 4개월 만인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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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범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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