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언택트 대장주도 주춤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언택트 빅3 부진…최대 7%까지 급락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비대면(언택트) 대장주로 꼽현던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마저 주춤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는 3.19% 하락한 36만45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상승가도였던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지며 2400대가 무너진 지난 18일에도 유유히 7%가량 올랐던 것과 대조적이다. 카카오와 함께 '언택트 대장주'로 꼽혔던 네이버도 마찬가지다. 전날 전장대비 3% 하락한 30만5500원에 마감해 지난 18일 상승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는 외국인이 대거 순매도한 반면 네이버는 개인들의 매도세가 강했다. 카카오의 경우 외국인이 지난 19일 823억원, 20일 188억원 등 이틀 동안 1000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네이버에서는 같은 기간 개인이 119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게임업계 대장주 엔씨소프트도 부진했다. 전날 무려 6.90% 떨어지며 78만3000원에 마감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증시가 1400대까지 폭락한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초 신고가 99만7000원을 기록하며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던 것에 비해 21.5%가량 떨어진 셈이다. 당시 21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도 17조2000억원대로 쪼그라들며 시총 순위도 10위에서 15위로 밀려났다.
다만 유동성이 여전한 만큼 이번 장세가 일시적 조정일 뿐 3월과 같은 급락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모두 반등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카카오는 전날보다 0.55%오른 36만6000원, 네이버는 1.64% 오른 3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엔씨소프트도 79만5000원으로 전장대비 1.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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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제 정상화 과정에 뒤늦게 동참하고 있는 내수 및 코로나19 타격 산업에 대한 회복 기대 후퇴와 투자 심리 위축은 불가피하겠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과 산업 트렌드의 구조적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증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지난 코로나19 타격과 회복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성장 주도주가 유효했던 것처럼 향후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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