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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일 "올해 국세수입은 6월까지 국세청 기준으로 11조원 정도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올해 세수 전망'에 대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세수가 22조원 이상 결손"이라며 "상반기 법인세가 11조7000억원 감소했는데, 이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산 관련 세금인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은 기대보다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목표했던 세금을 다 걷을 수 있느냐'는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는 "지금 시점에서 예단하기는 좀 그렇다"며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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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부동산 관련 세금을 높인 것 아니냐는 서 의원의 지적에는 "(부동산 세금 인상은) 세수 증대가 우선 목적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정책목표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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