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97명 중 지역발생 283명(상보)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29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역발생 확진자는 283명에 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97명 늘어난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연일 세 자릿수로 집계되면서 엿새간 누적 확진자는 총 128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83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이 밖에 부산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고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누적 457명으로 늘었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은 노원구 안디옥교회,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 농협카드 콜센터,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새마음요양병원,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중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광주(2명), 서울·세종·강원·충북·경남(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유입된 환자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카자흐스탄이 3명이다. 이 밖에 우즈베키스탄·필리핀·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러시아·프랑스·스페인발(發) 확진자가 1명씩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1명, 경기 99명, 인천 8명 등수도권에서만 258명이 나와 전체의 86.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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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4006명으로 전날보다 72명 늘었다. 사망자는 306명으로 전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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