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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그린나래단' 발대식

최종수정 2020.08.14 16:30 기사입력 2020.08.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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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그린나래단'  발대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2020년 대구·경북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점검단'(약칭 그린나래단)이 14일 오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4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7월에 모집 선발된 장애인활동가(지체/시각), 장애인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32명(대구15명, 경북17명)이 공식 점검을 시작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린나래단은 장애인이나 어르신, 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제약 없이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약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장애인활동가(지체·시각), 장애인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32명(대구15명, 경북17명)으로 구성됐다.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공동주관 아래 대구·경북 주요 명소 46곳의 교통편, 편의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모니터링하고 점검하게 된다. '그린나래'란 순우리말로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이다. '그린나래단'은 4개 팀별 격주 1회씩, 월 2~3회 점검한 뒤 12월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굴한 내용을 발표·공유한 뒤 해단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윤수동 그린나래단 대구단장은 "관광약자들이 편히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린나래단의 의미와 같이 무장애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박선하 그린나래단 경북단장은 "비장애인이 갈 수 없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과 시선, 관심이 장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얼마 전 관광약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진행된 행사로 그린나래단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관광지의 수용태세 개선을 도모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계기로 앞으로 대구·경북이 무장애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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