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심폐소생술 투입된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 SFTS 확진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하던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다.
경북대병원은 소속 의사와 간호사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8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FTS는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이다. 주로 야외활동을 하며 야생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증상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들은 지난달 24일 기저질환으로 응급실로 들어온 환자가 나흘 뒤 상태가 나빠지자 4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의료진은 이 응급환자가 SFTS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지 못했고, 환자는 며칠 뒤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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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이 질병은 혈액이나 타액으로만 전파된다"며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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