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정상 통행 … 지하철·버스 운행도 늘려
잠수교·여의상하류IC는 여전히 통제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경기북부의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차량 운행이 제한됐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의 통행이 9일 밤 재개된 가운데 10일 오전 현재 서울시내 주요 도로 대부분은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잠수교를 비롯해 여의상·하류IC 등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여의하류IC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우회해야 한다.
차량 진입이 제한된 노들로 전 구간도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국립현충원 방면 상부도로는 이용할 수 있다.
잠수교는 8일째 양방향 전면 통제중이다. 지난 3일부터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방화대교 남단 개화육갑문도 아직 통제가 풀리지 않았다.
전날 집중 호우로 차단했던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올림픽대로 본선 염창IC~동작대교 구간은 9일 밤 9시20분경부터 다시 열려 정상 운행중이다.
도로 통제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하기로 했다.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출근시간대를 9시30분까지로 연장해 지하철 1~8호선 운행을 36회 늘리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인 퇴근시간대도 8시30분까지 늘려 2~7호선 16회를 증회한다. 자정까지인 막차시간은 다음날 0시30분까지로 연장돼 1~9호선 및 우이신설선 운행이 총 95회 늘어난다.
버스 역시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버스는 지난달 29부터 여름방학·휴가기간으로 평일에 5% 감축 운행중이지만, 이번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 시 정상운행으로 전환해 350여대가 추가 투입되고 혼잡 노선엔 예비차량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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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등으로 도로소통 상황 및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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