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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응급 복구와 구호 관련 재정 소요는 각 부처의 재난대책비, 이·전용 등 기정예산을 우선 활용해 적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2차관과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집중호우 피해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응급 복구와 구호에 필요한 재원을 각 부처가 기정예산을 우선 활용해 적시에 지원하도록 지시하면서 "필요 시 예비비 등을 통한 추가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지원방안은 ▲예비비를 통한 추가 지원 ▲배추 등 농산물 가격 안정 조치 ▲철도·고속도로·전력 등 조기 복구 ▲특별재난지역 전기·가스·건보료 감면 등이다.

홍 부총리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 점검반'이 중심이 돼 중대본,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의하며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시 보고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농산물 값과 관련해선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비축물량 탄력방출 등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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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점검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들과 긴밀히 협의해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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