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기본소득' 온라인박람회 9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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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다음 달 10~11일 이틀 간 온라인(www.basicincomefair.gg.go.kr)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기본소득 박람회'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소득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박람회는 당초 지난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연기됐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박람회 홈페이지와 경기도 및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계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키로 했다.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전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기존 복지제도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돼 콘텐츠 접근이 쉬워지는 만큼 10만명 이상이 박람회 콘텐츠를 관람하거나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구체적 행사를 보면 행사는 다음 달 10일 오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선언식, 기본소득 특별대담과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기본소득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 선언식'과 '기본소득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출범 선언식에는 기본소득정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 40여개 지자체의 대표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기본소득의 정책화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특별대담에는 경기도지사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 비평가인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기본소득'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메인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에두아르도 수풀리시 브라질 전 연방상원의원, 카렌 주스트 남아공 전 국회의원, 애니 밀러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 등 10여개 국가의 26명의 국내ㆍ외 석학과 지방정부 관계자 및 연구기관의 책임자 등이 대거 참여한다.


조직위는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관'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가상 3D 전시관 형태로 조성한다. PC 또는 모바일에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www.basicincomefair.gg.go.kr)에 접속하면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아젠다의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기본소득 역사관' ▲기본소득의 국제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본소득 세계관' ▲코로나19를 대응해 추진한 재난기본소득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재난기본소득관' ▲기본소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전시하는 '기본소득 아이디어 공모전' ▲'기본소득 영화제' 등 총 17개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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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앞서 공식홈페이지를 8월 중순 오픈해 국민들이 온라인 전시관 등 주요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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