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서 1명 코로나19 확진…사우나 관련 90명 중 51명 음성 판정(상보)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30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 세곡동에 사는 76세 여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지인의 집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모임 참석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 직후인 29일 실시한 검체결과결과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중이어서 거주지를 제외한 관내 동선은 없었다.
또한 구는 지난 23일 12시 30분부터 15시 30분 사이에 확진자가 다녀간 선릉로 부근 A불한증막사우나를 이용한 9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 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해당 일시 롯데불한증막사우나 방문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남구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대치동 소재 사무실을 찾았다가 이날 강남구보건소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확진자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역삼동 소재 외국계자동차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강남구는 해당 회사 사무실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후 다음달 2일까지 폐쇄조치 후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서울시에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599명으로, 이날 0시 대비 7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7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이 1명,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이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2명, 기타가 3명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감염경로 미상인 144번 환자와 기존 확진자(143번, 29일 확진)의 접촉자인 145번 환자가 30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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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서구는 방화1동에 거주하는 기존 확진자(85번, 19일 확진)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관내 106번으로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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