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회복세 진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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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독일의 7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90.5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독일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7일 독일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7월 기업환경지수가 90.5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89.0을 웃돌았다. 기업환경지수는 지난 3월 74.3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나 5월 반등 이후 3개월째 상승세다.

KfW 프리츠 퀼러-자이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회복의 길에 접어들었다"면서 "3분기 독일 경제 성장이 예외적으로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우존수에 따르면 DWS의 마틴 모리슨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독일이 공식적으로 회복 모드로 돌아섰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독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경제 충격에 잘 대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의 재정 정책도 이 같은 분위기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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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모든 게 정상화될 때까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점을 숨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마르코 바그너 선임 이코노미스트도 "기업환경지수 상승은 고무적이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과장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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