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위원회, 강소특구 6곳 지정 심의·의결

군산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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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접수된 7개 광역 시?도의 지정 요청서에 대해 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군산을 포함 6곳의 강소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군산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사업화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우수한 배후여건을 활용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 연구기관 등 기술핵심기관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의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R&D 자금지원 ▲입주기업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융복합 창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대기업 공장의 잇단 가동 중단과 폐쇄로 어려움을 겪자 R&D 기반의 강소특구 지정이 절실하다고 판단, 발 빠르게 T/F팀을 구성해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착실하게 준비했다.


또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인 ‘강소특구계’를 신설하는 한편 특구법에 따른 첨단기술기업 지원 특례 조항에 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R&D 기반의 제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 강소특구는 군산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군산국가산단, 새만금산단 일대 1.83㎢ 배후공간에?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SEDA)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군산-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더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강임준 시장은 “민선7기 취임과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혁신주체와 장시간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은 게 강소특구 지정 추진이다”며 “모처럼 군산시민에게 찾아온 희망의 메시지가 헛되지 않도록 특구 운영을 지원하고 과학기술기반의 혁신성장을 통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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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국회의원은 “R&D 기반의 강소특구는 고용·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이번 군산강소특구 지정으로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기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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