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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대주주 SLI "한프 살리기 위한 경영 활동 일환"

최종수정 2020.10.08 13:36 기사입력 2020.07.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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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프 전 경영진이 배임 고소와 관련해 현 경영진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프 대주주인 에스엘이노베이션스는 한프 경영진이 지난 23일 공시한 내용에 대해 배임이 아니라고 27일 밝혔다.

에스엘이노베이션스 측은 300억원 규모의 대여금은 제주CC에 한프 이름으로 350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CC를 인수할 당시 진행했던 398억원의 연대보증에 대해서도 연대보증을 할 때 한프 이앤씨는 한프 의 100% 자회사였다고 강조했다. 제주CC를 인수하기 위한 경영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제주CC는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 공매를 진행하고 있었고 제주CC를 인수하지 않으면 한프 가 손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한프 가 연대보증하고 인수했다며 인수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제주CC를 인수한 후 바로 연대보증을 해지했기 때문에 배임 이슈는 없다고 에스엘이노베이션스는 해명했다. 제주CC를 매각해 한프 에 채무를 갚으면 해결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프 전 경영진은 제주CC를 매각하는 것을 방해했다며 현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배임으로 고소했다.


에스엘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한프 를 살리기 위한 경영활동이었고 법적인 검토를 거쳐 진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프 는 전 대표이사 김모씨 외 3인을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23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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