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양세형, 백종원 '들깨떡미역국'에 감탄..."요린이들도 이 맛 봤으면"(종합)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5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기본 미역국과 들깨미역국으로 요린이들을 사로잡았다.
요리에 앞서 양세형은 "지난 회에서 확장판 보지 말라고 해서 정말 안보셨더라"며 "이번엔 제발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백종원은 "생방송 보지 마라. 정말 하나하나 차근차근해서 재미없다"며 여전히 재미없음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휘자겸 작곡자인 요린이가 등장, "생일은 아니지만 25살 인척 미역국을 끓여보고 싶다"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25년 동안 아내에게 얻어먹기만해서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다는 요린이도 새로 합류했다.
요르신은 지난주 백파더의 말을 너무 안들어서 아내에게 혼이 났다면서 "신경 쓰여서 혼자 반성 많이했다"고 얌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양세형은 "거짓말인 거 다 안다"며 속지 않았다. 백종원은 요르신 아내분에게 "몇 주 만에 화가 확 올라오고 있다. 어머니 우린 하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번 방송의 재료는 미역이었다. 백종원은 통미역을 가져와 맨 끝에 있는 뿌리쪽을 미역귀라하고, 제일 영양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요린이들은 미역귀의 반대쪽인 잎부분으로 요리를 할 것이었다.
백종원은 통미역은 잘게 자르고, 자른 미역은 밥 1숟가락 분량의 미역을 준비하라고 일렀다. 백종원은 미리 불려놓은 요린이들을 보며 불렸으면 어쩔 수 없다며 불리지 않고 5분 만에 끓일 수 있는 미역국을 알려주겠다고 장담했다.
이어 잘게 자른 고기를 넣고 볶기 시작했는데, 백종원은 이때 고기는 얇게 잘려진 불고기거리가 제일 좋다고 했다. 만약 양지나 사태 같은 두꺼운 부위를 준비했다면 좀 더 오래 볶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고기를 볶을 때는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는데, 참기름이 없다면 식용유도 괜찮지만 향은 나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올리브유 역시 안된다고 했다. 대신 들기름은 써도 괜찮다고 말했다. 와중에 요르신은 지난 주 아내분께 혼이 많이 나셨는지 얌전하게 백종원을 따라하는 모습으로 "오늘 되게 조심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백종원은 고기를 볶다가 좀 하얗게 되면 미역을 넣고 볶고, 다음에 생수 500ml 분량의 물을 부었다. 그리고 간을 맞췄는데, 간장으로는 향만 내고 간은 소금을 한다고 강조했다. 간장은 되도록 진간장을 준비하되 없으면 국간장도 괜찮다고 했다.
기본 미역국을 다 완성한 백종원은 두번째로 들깨와 떡을 응용한 들깨미역국을 끓였다. 이때 냉동실에 있는 아무 떡이나 꺼내서 미역국에 넣고, 들깨를 듬뿍 넣으면 완성되는 요리였다. 떡은 일반 떡국떡부터 쑥절편 등 가지고 있는 모든 떡은 다 되었다. 물론 없으면 안넣어도 무방했다.
마무리는 들깨가루를 넣는 거였다. 백종원은 껍질이 벗겨진 들깨가루를 추천했다. 그리고 떡이 부드러워지면 넉넉하게 두 숟갈을 넣어주는데 아주 듬뿍 넣으라고 강조했다. 들깨미역국을 먹어본 양세형은 "정말 맛있다. 요린이분들도 모두 이 맛이 났으면 좋겠다"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쌀과 생김, 쏘세지가 다음 재료라며 백반을 만들거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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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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