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87,500 전일대비 24,000 등락률 +6.60% 거래량 66,253 전일가 363,500 2026.05.14 14:37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해외 인지도 확대로 인해 주가 Re-Rating 요소가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3만원에서 50만원으로 16.28%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 되었다면 현재는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주요 가공식품 수출의 미국 비중은 2014년 11.3%에서 올해 상반기 16.4%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중국만큼이나 중요한 가공식품 수출처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특히 라면이 식사 대용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 현지인의 재구매율이 유의미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뉴욕 타임즈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신라면 블랙’을 선정하는 등 현지 평가도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4%, 9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이후 내리막을 걷던 이익 체력은 올해 퀀텀 점프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과거 농심 주가가 50만원을 상회했던 2015년의 이익 체력은 1200억원에 불과했다"며 "올해 실적 개선은 코로나19 기인한 깜짝 실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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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높아진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Level-up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도 출혈 경쟁이 완화되면서 과거 대비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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