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선방한 2분기…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방했다며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조5399억원을, 영업이익은 128.7% 늘어난 429억원을 기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많이 감소하고 1분기 선수요가 미리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은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929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40% 이상 빠질 것으로 우려했던 분기 초반 분위기에 비하면 분기 후반 분위기는 많이 개선됐다”며 “기판소재사업부는 고수익성을 유지한 반면 전장부품사업부는 비교적 큰 적자를 기록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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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해외전략고객 고가모델의 출시 시점이 한 달 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LG이노텍의 실적 패턴은 과거와 다를 것”이라며 “3분기가 개선은 되지만 과거에 비하면 밋밋하고 4분기는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는 LED를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광학솔루션은 신모델 효과가 상당부분 4분기로 이연돼 3분기 영업이익은 903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는 이연된 수요가 폭발하고 광학솔루션 아이템도 추가되면서 3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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