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각심에 백신·치료제 개발돼도 당분간 실적 꾸준할 것"

[클릭 e종목] 씨젠 2Q 역대급 실적 전망…영업익 전년比 2805% 오른 134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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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0,9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75% 거래량 915,799 전일가 27,900 2026.05.14 09:55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이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이전까지 진단키트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72억원, 영업이익 1349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7.7%, 영업익은 2805%나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 순이익은 같은 기간 967.3% 늘어잔 1087억원으로 추산됐다. 말 그대로 '역대급' 실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만 2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로는 진단 2417억원, 장비 155억원, 기타 73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1.5%, 78.7%, 33.5% 늘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진단키트 업체 실적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가능성에 따라 성장성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다만 향후 씨젠의 실적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 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을 반영하면 꾸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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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55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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