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러시아 법인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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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쇼핑이 러시아 사업을 정리하고 철수했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이사회을 열어 러시아 롯데쇼핑 루스(LOTTE SHOPPING RUS) 법인 청산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쇼핑 루스는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을 운영하는 법인이다. 2007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은 롯데백화점의 해외 사업 1호점이자 국내 백화점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꼽혔다. 하지만 모스크바점은 그동안 영업 부진에 시달렸고 2018년에는 매장 규모를 대폭 줄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호텔 모스크바의 1층과 지하 1층 소매점 위탁경영이 6월30일부로 계약이 끝나면서 더 이상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없어 법인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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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쇼핑은 앞서 지난 4월 중국 선양점 영업을 종료했다. 중국 내 롯데백화점은 청두점 1곳만 남았다. 롯데쇼핑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업에서도 철수했거나 철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롯데닷브이엔은 운영을 종료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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