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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봉명동서 60대 男 확진…건설현장서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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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내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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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1명(#16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1 확진자는 전날 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된다.


시는 현재 #161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2명과 직원 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는 동시에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161 확진자는 #142 확진자가 소장으로 근무하는 건설현장에서 현장 노무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된다.


시는 두 확진자가 직접 접촉한 사실은 없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서 #142 확진자가 근무하는 현장에선 이 확진자와 10여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했던 화물운송회사 직원(#157)과 직원의 직장 동료(#159)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2 확진자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관련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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