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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35.1조원 규모 확정…정부안서 2000억원 감액

최종수정 2020.07.03 19:41 기사입력 2020.07.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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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제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5조 1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안보다 2000억원이 삭감된 액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한 35조3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깎는 안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여한 소위는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추경 심사 작업에 착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옉결위 간사가 3일 국회에서 3차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옉결위 간사가 3일 국회에서 3차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앞서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사 결과 정부안보다 추경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며 희망근로 예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예산 등에 대해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10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을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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