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삼성SDS가 3일 287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날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사업 입찰 경쟁에서 SK C&C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계약이 내년 1월 종료될 예정이라 이번에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5년이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IT서비스 제고와 선진형 정책금융 수행기반 확보, 디지털 전환에 적기 대응, IT인력 운용의 유연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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