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0,200 전일대비 9,700 등락률 +8.05% 거래량 330,763 전일가 12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에 대해 단기 실적 가시성이 비교 열위에 있다고 분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액이 1조1024억원, 영업이익이 34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0.9%, 6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도 63.9%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누리 연구원은 "역레버리지 발생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는 고마진 채널쪽(면세점)의 판매 부진 및 해외 법인(중국, 홍콩, 일본) 고정비 부담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화장품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16억원(전년동기대비 -24.6%), 492억원(-35.3%)으로 추정했다. 온라인(65.0%)을 제외하고는 면세 -45.0%, 방판 -21.5%, 백화점 -19.3%, 전문점 -44.6% 등 전 채널이 역신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생활용품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의 경우, 중국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10억원(-14.2%), 62억원(-75.5%)으로 예상되며 홍콩과 일본 또한 녹록하지 못해 기타 아시아 쪽 매출액은 1182억원(-30.4%), 영업손실 1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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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구원은 "실적의 쌍두마차, 면세와 중국 모두가 흔들리고 있다"며 "자가격리 해제 등 영업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 없이는 단기간 내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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