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사법연수원 16기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대구지법 판사,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 후 검찰총장에 이르기까지 약 30년간 수사·기획 분야를 포함한 법무·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을 지내며 이른바 ‘특수통’으로 불렸다.
태평양은 김 전 총장의 영입으로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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