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양주)=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0 GTC 중국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이 어려운 가운데 섬유기업의 수출 돌파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Untact) 방식의 화상상담 형태로 열렸다.
이날 화상 상담회에는 중 항저우 68개사, 광저우 52개사 등 총 1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조이앤패브릭의 손희락 대표는 "이번 화상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신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오늘 직접 화상으로 상담해 보니 대면 상담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출장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도 없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날 상담회를 2m 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오는 10월에도 'GTC 미주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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