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초긴장 속 코로나19 확산 차단 고군분투
비상근무 유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 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 태세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29일 시는 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자 발 빠른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진 차단의 성과를 거뒀지만 비상근무 유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 등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위험시설로 판단된 콜라텍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방문판매홍보관 4곳은 앞으로 일주일 간 휴업토록 조치했다.
이어 확진자가 방문한 장례식장은 일주일 동안 휴업명령을 내려 폐쇄했고 지역 노인요양시설은 정부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방역 강화를 위해 면회를 금지토록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의무화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택시의 경우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7100장을 지원했다.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기간인 내달 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7곳이 설치돼 9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설치하지 않은 곳은 내달 1일부터 출입자 명단을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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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보다 강력하게 코로나19 차단에 나서겠다”면서 “남은 일주일이 방역의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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