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연결하는 너나들이 챌린지, GoGoGo!!

전남지방경찰청 전경

전남지방경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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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너나들이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


2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5차례나 연기되면서 학교폭력보다 소년범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5월 20일 첫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잠잠하던 학교폭력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이에 전남 경찰은 비대면 활동을 하면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고민하던 끝에 지난 5월 말부터 ‘너나들이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

‘너나들이’란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이다.


너나들이 말뜻에 미션을 수행한 청소년이 다음 미션을 수행할 청소년을 지목하는 형식을 첨가한 ‘너나들이 챌린지’는 신체폭력을 포함한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사이버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법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 챌린지 형식의 청소년주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다.


전남 경찰은 ‘너나들이 챌린지’를 영상물로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여기에는 22개 시군 100여 명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관한 생각을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학교폭력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때로는 학교의 특징을 살려 국악연주, 씨름을 통해서 학교폭력을 표현하기도 했다.


너나들이 챌린지는 앞서 인트로를 포함해 3편까지 제작이 완료됐고, 현재 사이버 성폭력 부분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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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영상은 전남경찰청 페이스북에 게재가 됐으며, 최종 완성본은 7월 초순께에 나올 예정이다. 완성본 영상은 도 교육청 협조 아래 전남 877개 초·중·고교로 배포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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