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7월4일자로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발령 받아 6년 동안 김수영 양천구청장 모시고 직원들과 큰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일해온 '역대 양천구 최고 인기 부구청장' 평가 받고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으로 옮겨

 [이사람]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발령받은 서노원 양천구 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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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노원 양천구 부구청장이 만 6년 동안 재임하고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 본부장은 양천구 부구청장 재임 시절 김수영 구청장은 물론 전 직원을부터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은 양천구청 이래 역대 최고 인기 부구청장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얼마전 기자에게 “서노원 부구청장만한 분이 없다.정말 보내고 싶지 않지만 공직자로서 승진 문제도 있어 이젠 보내야 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구청장 뜻을 살펴 아래 직원들과 화합속에서 부구청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광선 신월2동장(전 홍보전산과장)은 “서 부구청장은 직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많은 직원들이 서울시로 전보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분”이라고 전했다.


서 본부장이 이처럼 직원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직원들을 아랫사람으로 대하기 보다 ‘동료같은 존재’로 대하며 일을 했기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천성이 맑아 직원들을 야단을 친다는 것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 본부장이 6년 동안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직자로서 승진이 문제가 아닐 수 없었던 것. 서 본부장은 연초에 서울시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김수영 구청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스스로 "제가 청장님 곁을 지키겠다"며 의지를 지킨 일화는 유명하다.


이때문에 김 구청장은 어떻게 해서든 서 본부장을 서울시로 전보시키기 위해 박원순 시장을 만나 간곡히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


서울대 영어영문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서울시 국장급 간부 중 선배 기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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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서 본부장이 서울시 전입 발령을 받는 날 하늘도 쾌청하는 듯 하다”며 오랫만에 서울시 전입을 축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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