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여의도 2배 크기 6.18㎢ 면적에 48개 공원 조성

인천 중앙공원 [사진=인천시]

인천 중앙공원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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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2022년까지 여의도 2배 크기의 도시 숲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


시는 6.18㎢ 면적의 48개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모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7월 1일 시행을 앞둔 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조치다. 도시공원으로 지정되고도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상태로 있는 녹지는 공원 일몰제 시행 이후에는 공원 용도를 잃게 된다.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은 공원 부지 소유주들의 규제 완화 요구를 고려한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641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여의도 2.1배 크기인 6.18㎢ 면적에 48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1인당 공원 면적이 현재 11.7㎡에서 12.9㎡로 늘어나 특·광역시 중에서는 세종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된다.


시는 장기미집행공원 연계사업으로 ▲도심의 공원녹지 연결(그린 e-음 사업) ▲인천대로 바람길숲 조성 ▲폐철도 녹화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 e-음 사업의 첫번째 과제인 중앙공원 3~4~5지구 연결육교는 지난달 준공했다. 향후 1~2지구와 6~7~8지구를 확대 연결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오봉산, 백운공원~함봉산 등 주요 공원녹지를 연결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 인천대로 공원화 및 폐철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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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장기미집행 공원이 하나도 실효되지 않고 모두 조성되도록 실시계획 인가를 잘 마무리했다"며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그린 인프라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8개 장기미집행공원 위치도 [인천시 제공]

48개 장기미집행공원 위치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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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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