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찰청장 유력 김창룡 부산청장, "'경찰개혁' 국민의 기대와 요구 잘 알아"
신임 경찰청장으로 유력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에서 열린 경찰위 임시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차기 경찰청장 임명이 유력시되는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56)이 25일 "국민 안전과 공정한 법집행, 그리고 경찰개혁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를 잘 알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부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위원회에서 열린 임명제청 동의 절차를 마친 이날 오후 7시50분께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검경 수사권조정 후속 작업, 경찰개혁 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자 신분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김 부산청장에 대한 임명제청 동의 절차에서는 경찰위원회 위원 7명 전원이 동의했다. 김 부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되면 민갑룡 현 경찰청장의 임기가 완료된 이후인 다음 달 24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경찰청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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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산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찰대 4기를 졸업하고 경북청 1부장, 미국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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