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일 신규확진 51명…아시아권 유입 환자↑(상보)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4일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31명, 나머지 20명은 검역단계 등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 11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환자다. 러시아 선박 내 집단감염이 불거진 부산에선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2명 추가됐다.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 환자가 이어지고 있는 대전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이밖에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7명ㆍ3명, 대구ㆍ울산에서 각 2명, 강원과 충남ㆍ전북ㆍ경북에서도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다. 검역단계에서 파악된 환자는 12명이다.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광주와 세종, 충북, 전남, 경남, 제주 등을 빼고 17개 시ㆍ도 가운데 11곳에서 고르게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서 유입된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20명 가운데 16명으로 전일 신규 환자 가운데 31%에 달한다. 우리 정부는 서남아시아 등 최근 신규 환자가 늘고 있는 국가에서 입국자가 늘고 그 중 확진판정을 받는 이가 증가함에 따라 방글라데시ㆍ파키스탄에 대해 신규비자발급을 제한하는 등 입국제한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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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긴 건 이달 들어 일곱번째다. '신규 환자 50명 미만'은 방역당국이 제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른바 생활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준 가운데 하나다. 전날 22명이 격리해제됐고 사망자는 없어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324명으로 파악됐다. 하루동안 1만2585건 진단검사를 진행, 총 진단검사는 120만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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