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150명을 기록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115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만182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의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46명이다.


이후에도 하루 5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필리핀 보건 당국은 이달 1일 경제 회생 등을 이유로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 등 위험 지역의 방역 수위를 봉쇄령인 '강화된 사회적 격리(ECQ)‘에서 '일반 사회적 격리(GCQ)’로 대폭 완화했다.

그러나 필리핀 중서부 지역인 센트럴 비사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보건 당국은 지난 16일부터 이 지역을 다시 봉쇄했다.


23일 신규 확진자 27.8%에 해당하는 320명도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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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도 신규 확진자 317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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