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발표…인도에 "열려 있다" 호소
15개국 통상장관, 코로나19 공동대응 강화·RCEP 연내 서명 재확인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을 비롯한 15개국 장관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인도에 "문이 열려있으니 들어오라"는 메시지도 보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개최된 RCEP 제10차 회기간 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열린 첫 장관회의였다.
유 본부장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 AFP 조정국(RCEP 참여국 중 비아세안 국가) 대표로 모두발언을 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자유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RCEP의 연내 서명과 참여국 간 협력 강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5개국 장관은 회의 후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인도가 RCEP의 중요한 참여국이며, RCEP이 인도에 개방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11월 정상회의시 합의한 RCEP의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축된 다자 간 무역체제를 회복하고 역내 통합을 강화해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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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무역·투자와 글로벌밸류체인(GVC)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게 참여국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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